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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표현의 자유'를 가르치면서 이슬람 교주 마호메트의 카툰을 사용한 프랑스 교사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참수 살해된 사건을 기화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슬람 극단주의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러자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이 마크롱의 무슬림에 대한 태도를 비난하며, 프랑스 제품 불매운동을 터키인들에게 촉구했다. 이런 불매운동이 여러 이슬람 국가로 확산되고 있다. 28일 영국 BBC는 "과격 이슬람에 대한 프랑스의 강경한 태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방글라데시가 프랑스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촉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천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