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공공형어린이집 확충, 공교육 인프라 강화

시 경기도 두배인 29개 민간ㆍ가정어린이집 운영

곽상욱 시청이 최근 집무실에서 신규 공공형어린이집인 봄빛어린이집(오른쪽 쪽부터)과 설리반어린이집 원장들에게 지정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오산시

오산시가 공공형어린이집 2개소를 확충하며 영유아 공보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최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신규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된 봄빛어린이집(원장 이재화) 설리반어린이집(원장 김현숙)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공공형어린이집이란 보건복지부에서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 운영비를 지원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 보육 인프라로서 기능하는 보육시설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오산시 민간가정 어린이집 11개소가 공공형어린이집을 신청, 그중 2개소가 경기도 심사를 통과해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신규 지정된 봄빛어린이집2007년에 개원한 가정어린이집으로 정원은 16명이며, 민간어린이집인 설리반2012년 개원해 정원은 83명 규모로 차량을 운행한다.

 

시는 이미 공공형어린이집 27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 2개가 추가 지정, 공공형어린이집은 총 29개소가 돼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공공형 비율은 14% 기록해 경기도 평균(7%)의 두배 달성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공공형어린이집이 신규 선정돼 오산시의 우수한 보육 인프라가 더욱 확대됐다. 시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장현숙 기자
작성 2020.10.29 16:21 수정 2020.10.29 16:21

RSS피드 기사제공처 : 인천데일리 / 등록기자: 장현숙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