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이동국 은퇴, 전주시 명예시민증 전달

게티이미지코리아

전북 현대는 1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 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최종 27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2017년을 시작으로 4 연속 우승이다.



전북은 19 3 5 승점 60점을 기록하고 같은 광주 FC에게 3-0으로 이긴 울산 현대를 승점 3 차로 제치고 정상에 섰다.



우승으로 전북 현대가  한국 프로축구 역대 최다 우승팀이 되었다.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동국 선수는 이날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여 90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우승 세레머니 공식 은퇴식을 가졌다.



이동국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서 K리그 548경기에 출전해 228 77도움이라는 기록을 세운 우승 트로피와 함께 K리그와 작별한다.



전북 현대는 12 동안 구단에서 함께 이동국을 위해 번호 20번을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동국 선수의 은퇴 경기를 직관하고 선수를 격려했다. 경기가 끝나고 회장은 선수 전원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회장은 은퇴 경기를 치른 이동국 선수에게 감사패와 2021년형 현대차 미니밴을 선물로 전달하여 은퇴를 축하했다.



한편 전주시는 경기가 끝난 치러진 이동국 선수의 은퇴식에서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선수는 12 동안 전북현대모터스에서 활약하며 K리그 최약제로 평가됐던 전북 현대 팀을 아시아 최강팀으로 만드는 역할을 했다. K리그 최다 승점과 전주월드컵경기장 홈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우는 전주시 축구발전에도 기여했다.



선수는 축구 뿐만 아니라 ·중학교 방문 축구클리닉, 진로체험교실 등을 운영하면서 지역 발전에 도움을 줬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도자 연수에 들어갈 이동국 선수에게 전주시민들과 함께해 지난 12년을 오랫동안 기억할 있는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도자로서 승승장구하길 기대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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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현 인턴 기자
작성 2020.11.02 20:33 수정 2020.11.0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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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