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국드론뉴스닷컴) 정천권기자 = 사천시 홍보가수 김혜진양(24)이 최근 50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 본선에 올라 경상팀으로 진출한데이어 본선무대 경쟁에서도 2회전에 진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본선 무대 8개지역 80개팀이 펼치는 각 지역간의 대결에 나선 김혜진양은 지난달 30일 방영분에서 동명이인의 전라팀 여군 공군 하사 김혜진씨와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결에서 전라팀 김혜진은 공군 하사로 멋진 제복을 입고 ‘영동브루스’를, 경상팀 사천의 김혜진양(대학원생)은 ‘여자의 일생’을 각각 열창했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이 심사 포기를 외칠 만큼 극찬을 한 경연이었으며 결과는 사천의 김혜진이 6대1로 승리하며 2회전에 올랐다.
지난 30일 방영된 ‘트로트의 민족’ 2회는 시청률 8.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트로트 오디션 대세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사천시 홍보가수 김혜진양은 지난 31일 오후6시30분부터 진행된 삼천포대교공원해상무대에서 ‘2020 이것이 트롯이다’에 출연한데이어 11월1일 오후 6시 사천문화원 공연장에서 펼쳐진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사천지회 주관의 ‘제5회 가요페스티벌’ 행사에 ‘한 많은 대동강’등을 열창하며 지역 팬들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