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가을배추 캐나다 수출

올 가을배추 80톤 캐나다 수출계약, 2021년 수출물량 대폭 확대 예상

준고랭지 죽장 상옥, 합덕지역 장점 활용 배추 수출재배단지 육성 추진

201103 포항시, 가을배추 캐나다 수출

[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김규태 기자] 포항시가 열정적으로 추진해 온 신선농산물 수출시장 확대 노력이 결실을 맺어 죽장 대표작물인 가을배추 16톤이 캐나다(밴쿠버)로 올해 첫 수출 길에 오른다.

 

이번에 80톤 계약 후 첫 수출을 시작한 배추는 해발 450m 준고랭지 친환경농업지구로 잘 알려진 죽장면 상옥, 합덕마을에서 생산된 가을배추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식감과 맛이 좋아 김치용 및 생식용으로 해외에서 호평을 받아 향후 수출시장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향후 절임배추 수출 추진, 2021년도 도 예비수출단지 육성 추진 등 수출확대정책으로 포항 명품 죽장 배추가 포항의 주요 수출품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극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죽장지역 마을의 지리적 특성을 살린 배추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1년에는 경북도 수출예비단지 육성 추진으로 수출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올해 경북도 수출예비단지로 지정된 포항 ‘여름 무’ 단지와 함께 토마토, 포도, 딸기, 시금치 등 다양한 품목을 수출 전문단지로 육성하여 농가 소득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gos6309@hanmail.net


김규태 기자
작성 2020.11.04 10:00 수정 2020.11.04 10:04

RSS피드 기사제공처 : 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 / 등록기자: 김규태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