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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대와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의 인도 일정이 조정되어 영국은 올해 400만회 분의 예방접종을 받을 것이라고 영국 백신 조달 프로그램 책임자가 수요일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에 영국은 옥스퍼드대학이 개발하고 아스트라제네카에 허가한 1억회 분의 백신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9월까지 3,000만회 분량의 백신이 공급될 것으로 추산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로이터는 "옥스포드대 임상실험 책임자는 백신의 효능에 대한 막바지 실험 결과가 연말 이전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으며, 이미 백신 주사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천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