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읍·면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코로나 블루로 힘들어하는 지역민 위로

사진=진주시


진주시는 7월부터 시작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읍·면 찾아가는 음악회” 행사를 오는 12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지역적인 조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문화공연 혜택에서 소외된 읍·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민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면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된 2개 면 지역을 제외한 14개 읍·면 지역에서 개최되며, 지난 8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향 조정으로 인해 행사를 일시중지 하였다가 지난 10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어 10월 19일부터 행사를 재개하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이번 음악회가 마음의 위로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서문강 기자


서문강 기자
작성 2020.11.05 10:10 수정 2020.11.05 11:05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문강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