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인터넷 영토의 약 70%가량을 네이버가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네이버에 나의 온라인상이 집을 지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NAVER는 네이버 안에 있는 정보 등 컨텐츠를 자기들이 만들지 않는다. 다 우리같은 이용자가 만들어 올린다.내가 올린 것을 다른 이용자가 보고, 내가 지식인에 물으면 다른 이용자가 답변하는 것이다. 물론 내가 긍금한 것이 있으면 남이 올린 지식인 답변을 본다. 뉴스도 마찬가지다. 네이버가 뉴스를 직접 생산하지 않는다. 신문사나 방송국 등 언론사들이 뉴스를 생산하여 네이버애 올린다. 조선일보를 구독하지 않아도 네이버에서 공짜로 볼 수 있다.
이렇게 자기들은 플랫폼만 만들어놓고 수많은 이용자나 컨텐츠공급자들이 그 플랫폼을 오가며 수익을 올려준다. 우리같은 이용자는 일벌이고 네이버는 별다른 수고도 없이 돈을 버는 여왕벌인 셈이다. 우리는 대부분 공짜로 네이버를 이용한다. 하지만 네이버는 광고수익이나 특정 유료 서비스를 통해 매출과 이익을 올린다. 작년 매출이 7조원 정도이고 앞으로 주가 1위 기업으로 삼성전자를 추월할 거라고 예측하는 이유는 이런 플랫폼비지니스의 네트워크 효과의 폭발력 때문이다. KBS,MBC,SBS 지상파 3사 매출을 합친 것보다 2배를 초과하니 가히 경천동지할 일이다.
네이버를 들어가서 특정키워드를 입력하고 통합검색을 누르면 여러 카테고리로 배열되어 검색결과가 나타난다. “당구”를 쳐보자. 싸이트,뉴스,동영상,블로그.지식iN,지식백과, 네이버쇼핑,이미지,파워링크 순으로 배열되어 나온다. 이 순서는 모바일로 검색한 것이고 웹(PC)로 검색하면 배열 순서가 다르다. 키워드마다 다 다르게 배열된다. 네이버가 검색 알고리즘으로 배열순서를 정한다. 나중에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네이버 검색알고리즘에 대해서 따로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작성한 글이나 동영상 등 이 앞으로 잘 노출되게 하여 많은 유저들이 보도록 해야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많이 방문해야만 제품을 판매하든, 광고수익이나 다른 서비스 제공을 통해 내트워크 효과에 의한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수익발생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하겠다.
특정 카테고리는 네이버가 허가한 회사나 개인만 올릴 수 있다. 뉴스는 네이버가 뉴스제휴를 허가한 언론사만 가능하다. 그러나 원칙적으로는 대부분 누구나 자기 플랫폼만 네이버에 만들어 놓으면 네이버에 노출될 수 있다.
가장 많이 만드는 것이 네이버블로그와 카페다. 그리고 지식iN이다. 최근에는 포스트라는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어 개인도 뉴스성 글을 작성할 수 있게했다.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는 자기 것에 가입된 회원(이웃 등)에게만 공개되는 것이 아니고 공개로만 설정해두면 누구나 볼 수 있다. 블로그가 좀 더 확장성이 좋고 키우기 좋다. 카페는 일종의 폐쇄형이라고 보면 되는데 네이버밴드나 SNS등으로 많이 위축되는 추세다.
그래서 오늘은 네이버 블로그에 대해 설명해보겠다.
다 잘 알고 있겠지만, 1인당 3개까지 네이버에 아이디를 만들 수 있다. 그 3개 아이디에 연결하여 주제별로나 관심사별로 3개의 블로그를 개설하여 운영할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를 만들면 개별 홈페이지처럼 디자인을 할 필요도 없고 도메인등록이나 별도 서버도 필요없다. 네이버가 모두 다양한 스킨, 디자인 등을 무료로 제공해주니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
그럼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궁금할 것이다. 마치 어듬속을 더듬는 것처럼 막막할 것이다. 나무를 심고 그 다음날 열매를 딸려고
하는 조급함으로는 이룰 수 있는 것은 무리다. 그래서 꾸준함과 열정으로 키워가야 한다. 꾸준함으로 하다보면 어느새 커져있다. 지렁이인줄 알았는데 어느새 공룡이 된 것과 같다.
몇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나 취미에 관한 것을 채우는 것이다. 좋아하는 일이거나 취미니 지칠 일도 없다. 재미있기 때문이다. 둘째, 자기가 잘하는 분야를 쓰는 것이다. 50-60대 정도라면 분명 평생의 업으로 한 두 분야 밤을 세며 얘기 할 만한 경험이나 추억들이 있을 것이다. 온라인상의 최고의 가치는 “소통과 공감”이다. 나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아까운 지식이나 경험을 남에게 나누는 것이다. 셋째, 자기의 블로그의 가치와 철학을 정립해야 방향을 잃지 않는다. 내가 왜 이 블로그를 키우고 있는가에 대한 끊없는 성찰을 해야한다는 말이다. ‘돈이 돤다니까..“를 의도하지 말고 말이다. 창조적 몰입을 하다보면 원하는 신천지가 나타나는 것이다.
몇 달하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곧 새싹이 땅위로 올라오는 데 그만 리셋하고 말아 하나마나한 것으로 바보같이 돌아가 버리면 허사다. 문제는 네이버블로그의 표스팅의 상위검색이 많이 되고 이웃숫자가 늘어나서 방문객이 늘어나기만 하면 네트워크효과로 수익발생이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으로 일어나게된다.
파워블로거라고 많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수익이 엄청나다고 세무조사가 어떻고 하는 뉴스 말이다. 지금은 파워글로그 지정을 하는 정책이 폦;되긴 했지만 그들은 총성이 울리기도 전에 벌써 출발하여 한참을 먼저 달려간 사람들이다.먼저 자리를 선점한 선각자인 셈이다.
그럼 실제 네이버 블로그를 어떻게 개설 할 수 있을까?
자동차운전을 비유로 들어보자.여러분에게 자동차운전법을 남에게 가르치라고 하면 어떻게 할까? 처음 운전대를 잡아보는 사람에게 운전하는 방법을 가르치려면 간단한 일은 아니다. 말이나 글, 강의로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 인테넷상에서 “네이버 블로그 개설”을 검색해서 따라 해보는 방법도 한 가지 방법일 수 있다.
우선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님만큼도 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가장 큰 적이다. 애초에 그렇게 할 수 있는 DNA를 갖고
태어난 사람은 없다.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는 말이 생각난다. 이 블로그는 나중에 자녀에게 상속도 해줄 수 있다. 물려줄 것이 많지 않는 베이붐세대들은 블로크를 키워서 자녀에게 물려 즐 생각만 하면 가슴 벅찰 일 아니겠는가.
하다가 어렵다면 강의를 듣는 방법도 있다. ‘아이보스’라는 곳을 이용하는 방법, 또는 온라인마케팅, 블로그개설, 등 검색을 해서 찾아보면 가르치는 것이 아주 많다. 강의를 들으면 가면 백발이 성성한 수강생들이 엄청 많다는 것에 놀랄 것이다. 온라인상의 나의 베이스캠프를 만들어 내 꿈을 채워가는 일은 당장 시작하는 “실행력”이 가장 중요하다.
무조건 오늘 시작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