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에세이 일본에서 40만부 판매

한국 출판물 사상 일본 최다 판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교보문고 제공)

지난 2016년 국내에서 출간되어 현재까지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김수현 에세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일본에서 40만 부 판매를 돌파했다.
한국 출판물 사상 일본 판매 최다 기록을 세웠고, 일본 젊은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책 1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김수현 작가 에세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네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담아내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얻어냈다.


에세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부제목은 '냉담한 현실에서 어른살이를 위한 to do list'로 목차를 살펴보면 '나의 삶을 존중하며 살아가기 위한',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불안에 붙잡히지 않기 위한' 등 자기 존중을 주제로 한 내용들이 소개된다. 이와 같은 주제는 실제로 타인에 의해 쉽게 상처받아 흔들리는 현대인들에게 한 번 쯤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이번 일본 최다 판매율로 인해 새로운 K북 열풍과 더불어 한국 출판물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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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인턴 기자
작성 2020.11.06 21:57 수정 2020.11.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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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