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사천~제주간 카페리 운항된다

사천~제주 간 카페리, 5일 진수식으로 순항 예고

현성MCT, ‘오션비스타 제주호’ 본격 취항 준비한다

(경남=한국드론뉴스닷컴) 정천권기자 = 내년 3월부터 사천과 진주간 카페리가 다시 운항 될 전망이다.

사천제주 간 뱃길은 20123월 두우해운이 제주 월드호를 운항하면서 열렸으나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폐쇄돼 끊어져 7년만에 뱃길이 다시 열리게 된다.

사천과 제주를 잇는 여객선 오션비스타 제주호진수식이 운항사 ()현성MCT 및 사천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조선()에서 5일 개최되었다.

 

2500톤급인 카페리는 총 500억 원이 투입되어 적재능력은 화물트럭(4.5t) 150, 승객 891명 규모로 내부시설 등 인테리어 작업을 거쳐 내년 1월 중순께 오션비스타 제주호명명식을 하고, 3월부터 사천과 제주를 오가는 항로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앞으로 제주 뱃길이 열리면 우리 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내관광 수요 및 화물수요 증가 등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 모색이 요구되는 요즘, 향후 사천~제주 간 카페리호 취항으로 인해 사천시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dnnews@daum.net



정천권 기자
작성 2020.11.07 01:40 수정 2020.11.07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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