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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파킨슨병에 걸려 내년 초 사임할 것이라는 영국 일간지 선(The Sun)의 보도에 대해 금요일 크렘린궁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선은 러시아 정치 전문가인 발레리 솔로베이 교수의 말을 인용해 푸틴이 이번 주 초 모스크바 라디오 방송국에서 자신의 건강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하여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다른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들이 많이 인용한 솔로베이의 주장을 근거로 한 언론 보도는 거짓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가 밝혔다.
천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