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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에서 약 200년 만에 처음으로 예배를 위한 이슬람 모스크가 문을 열었다고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종교계와 정파들의 반발로 수년간의 지연 끝에 아테네에서 1833년 이후 처음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이슬람 사원이 금요일(현지시간) 신도들에게 문을 열었다.
파키스탄,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국가들의 수십만 명의 이슬람교도들이 아테네에 살고 있지만, 이 도시는 거의 200년 전에 오토만 제국이 점령한 이후 공식적인 모스크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천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