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마공원 사업 최종 승인 고시

10년 묵은 지역 현안 말끔히 해소

영천시(시장 최기문)

영천 경마공원 관람대 조감도


[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이동훈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이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9일 최종 승인 고시되었다고 밝혔다.


승인 고시된 영천경마공원조성 사업은 경북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 1,452,813㎡ [44만평 규모]부지에 조성되며, 총사업비 3,657억원중 한국마사회가 3,057억원을 부담해 영천경마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주요시설로는 경주로, 관람대, 마사, 동물병원 등 경마 필수시설 뿐만 아니라 루지존, 힐링승마원, 수변공원, 야생화 정원, 피크닉 가든, 가족캠핑장 등으로 지역민의 힐링을 위한 공간과 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의 문화와 레저를 위한 공간 제공으로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내년 3월에 개교하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지난 10월 개장한 화랑설화마을과 함께 장기간 끌어오던 지역 현안 사업 중 하나였던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이 이번 지역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으로 대표적인 지역 현안들이 모두 말끔히 해결되었다”며, 


“영천경마공원 건설이 앞으로 영천 발전의 새로운 기틀이 되어,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개발하고 민간투자를 촉진해 지역경제발전에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 일대에 건설되는 영천경마공원은 2018년 한국마사회에서 설계를 착수했으며, 2021년 건축허가 후 시공사를 선정해 건설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이동훈 기자
작성 2020.11.09 13:54 수정 2020.11.0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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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