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타노

잔잔한 파도와 푸른 하늘, 아름다운 바다였다.

푸른 동굴을 보기 위해 이곳에 왔지만

다음날 세찬 비바람 덕분에 배가 동굴에 접근할 수 없어

계획에 없던 아말피행을 결정했었다.

여행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인생과 비슷하다.

그저 살다 보면 살아지듯

준비 없이 찾아온 낯선 도시를 그저 묵묵히 걷는다.

문정윤 기자
작성 2020.11.09 14:34 수정 2020.11.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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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