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육종성 기자] 포항청춘센터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우린, 새파란 청춘’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0년 포항 청년주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매일 19:00~20:30, 9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거나 취업 후 적응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 처해있는 청년들에게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한 다양한 강좌를 통해 사회생활 기초능력 향상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포항청춘센터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으로 4일 ‘청춘재테크 특강’, 5일 ‘슬기로운 사회생활 특강’이 진행되었고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포항청춘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6일 ‘너도나도 음치탈출’, 7일 ‘김재욱과 함께하는 청춘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먼저 행사 첫날 ▲『청춘재테크 특강』은 청년들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경제 흐름 분석과 통장쪼개기, 알바비 허투루 쓰지 않기 등 재테크부터 앱테크까지의 내용을 청년강사 체험담을 위주로 진행되었다.
둘째 날 ▲『슬기로운 사회생활 특강』은 취업에 도움되는 비즈니스 매너 및 사회생활과 관련된 특강을 전문매너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온라인 프로그램 실시간 생방송 참여청년이 2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셋째날 오프라인행사인 ▲『너도나도 음치탈출』은 참여청년들이 평소 애창하던 노래를 부르면 보컬전문가가 기본 발성 및 장르별 테크닉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더불어 실용음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은 진로에 대한 컨설팅도 이루어져 코로나19로 움츠려있던 청년들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청년주간 행사로는 ▲ 『청춘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이 토크 콘서트는 개그맨 김재욱의 끊임없이 개발하고 도전하는 본인의 사례를 통해 우리 청년들도 ‘쉽게 좌절하기보단 꾸준히 자기만의 장·단점을 찾아 시대 트렌드에 맞춰 나가길 바란다’는 주제로 김재욱의 재치 있는 입담이 더해져 청년 참여자들의 호응이 특히나 컸었다.
포항시 이덕희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맞춤형 특강 실시로 이번 포항청년주간 행사는 참여 청년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른 포항청춘센터 공간 방역을 철저히 함은 물론 청년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