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9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 명륜학원 졸업사진 최우수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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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 1일부터 10 16일까지 전주에서 9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이 열렸다.



공모전의 공모 자격은 전주 시민이 아니어도 전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향교, 서원을 비롯한 전주의 유교 문화 기록을 찾는 것이다.



전주의 유교 문화는 전주 향교에서 발행한 문서, 백서, 향교지 등이 있다. 전주 향교 역사를 증명할 있는 자료, 전주 선비문화 관련 각종 자료, 서원, 서당 유교 관련 교육기관 자료가 있다



공모전은 전주기록도 공모전 주제에 해당한다. 전주기록은전주관련 증거적 가치가 뛰어난 다양한 유형의 근현대 자료, 전주의 인물, 시대(사건), 장소를 담은 시민 소장 자료이다.



9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 최우수 기록물이 오늘 9명륜학원 졸업사진으로 선정되었다.



전북 전주시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성균관에 설치했던 유교교육기관인 명륜학원 졸업사진이 기록물 수집 공모전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가진 기록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외에도 전주시는 명륜학원 시험 답안지를 최우수 기록물로 선정했다.



명륜학원 졸업사진은 한반도 지도 위에 졸업생들의 사진을 출신지역에 맞게 배치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심사위원들은 희귀성, 진본성, 대표성 등에서 높은 가치를 부여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완산지, 전북교임록(,) 등의 도서류와 근현대 전주 향교에서 실제로 사용한 (계량 도구), 선친의 자식사랑 유언장, 풍패지관 탁본(전주객사 현판), 남고진 사적비 탁본(전주시향토유적), 남관진 창건비 탁본 다양한 자료와 희귀한 자료가 공개되었다.



외에도 전주향교 경통, 전주향교지 2, 60년대 가람출판사 서적, 전주교육대학부속유치원 졸업기념 앨범(1968), 전주 영신당 건재국거래명세서(현재 전동소재) 등의 자료가 공개되었다.



전주시는 소장자료 기증자 전원에게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기증보상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전 결과 기증보상금을 받을 인원은 28명이다.



전주시는 오는 20전주시민기록포럼 열고 시민 기록의 가치 확산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아카이빙의 중요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이 담긴 기록물을 수집하고 보존할 뿐만 아니라 기록들을 활용해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전주시민기록포럼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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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현 인턴 기자
작성 2020.11.09 18:28 수정 2020.11.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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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