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국드론뉴스닷컴) 정천권기자 = (사)경상남도박물관협의회는 오는 16일 김해한림문화박물관(김해시 한림면 김해대로 1029)에서 ‘2020도민과 함께하는 뮤지엄 문화산책(제10회 경남박물관인대회)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민들을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진행되는 박물관, 미술관 종합행사로 김언영작가의 "옛 그림 속에서 찾은 행복" 초대기획전과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도내 박물관,미술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는 시상식도 진행된다.
행사 진행은 오전11시부터 12시까지 식전공연과 시상식 등이 진행되고 점심 식사(무료제공)후 오후 1시부터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으로 이동해 오후3시까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자유관람 행사가 펼쳐진다.
또 박물관 소장품과 전래동화를 연계한 체험키트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중 선착순 100명에게 키트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리고 경남무인기술 감상규원장은 행사장 살균을 위한 코로나-19 살균, 드론 방역을 맡았고 한국드론박물관에서는 드론 꽃배달 시연까지 할 예정이다.
대회측은 또 김해한림박물관에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과 김해한림박물관으로 이어지는 행사기간동안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김해시외버스터미널 봉황역 2번 출구(오전10시)와 진영역(오전10시)등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알렸다.
김철수 (사)경상남도박물관협의회장은 “제10회 경남박물관인대회겸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도민들과 박물관 미술관인들이 많이 참여하여 서로를 위로하며 힐링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방역조치를 철저히 지켜 가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라고 하였다.
"김해한림박물관"은 자연.예술.역사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박물관으로 김해시 한림면에 소재하고 있고 지역의 정체성이 담겨 있는 미술품과 민속품을 전시하고 이와 관련된 교육 및 체험활동을 바탕으로 김해시 최고의 문화공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표적 박물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