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김규태 기자] 김천소방서(서장 박경욱)는 11일 김천시 신음동 소재 금류아파트 1차에서 고층건축물 화재 발생 시 신속·정확한 현장 소방 활동 전개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대응 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진압방안 마련 및 고층건축물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훈련에는 김천 지휘본부차, 양금119안전센터 펌프차, 구조대, 대광119안전센터 펌프차·굴절차 등 장비 5대와 소방공무원 16명이 동원되었다.
중점 내용으로는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최상층까지 피난계단을 이용하여 진압하는 훈련으로 소요시간과 공기소모량도 측정하였으며 그 외에도 비상용 승강기 사용법, 연결송수관 점령 고층부 송수 훈련, 특수차량을 활용하고 전개하는 훈련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기주 현장대응단장은“오늘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들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진압대책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키워 변화된 재난현장에서 김천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gos63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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