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김규태 기자] 문경교육지원청(정진표 교육장)은 11월 9일부터 27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지역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관내 초·중학교 8개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감염 수칙을 준수하며 찾아가는 예술인성교육으로 농악과 인형극을 실시했다.
이번 지역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문경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에코 농악단(최정환 대표)과 에코 인형극단(박희숙 대표)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심신의 안정감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며 오감 자극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시키고자 진행되었다.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30명을 기준으로 체험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필요에 따라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에코 농악단의 최정환 단장은 다른 지역 예술단의 훌륭한 프로그램도 좋지만 지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예술단의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중환 교육지원과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지역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지친 일상에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기 바란다”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지역 예술단체 활동의 어려움이 경감될 수 있도록 담당자들이 더욱 힘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규태기자 gos63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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