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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자가 하루 200명을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 2차 대유행이 임박했다는 판단에 따라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발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의 반응은 무덤덤한 상황이다. 코로나19에 걸려도 올해초 1차 대유행 당시보다 치명률이 아주 낮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아침 김포공항에서 제주와 부산 등지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려는 사람들이 북적대고 있다. 해외로 나가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골프채를 끌고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로 공항은 북새통이다.
서문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