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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아직 조 바이든의 승리를 인정할 준비가 안 됐다며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미-러 관계는 '이미 망쳤다'고 말했다"고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국영 TV에 출연해 "미국 국민의 신뢰를 받는 누구와도 함께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 정당성은 반대 당으로부터 승리가 인정된 후보자에게, 선거 결과가 적법하고 합법적인 방법으로 확인된 후에나 부여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천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