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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피폐해진 아프가니스탄에서 지난 14년간 매일 평균 5명의 아이들이 죽거나 다쳤다고 영국 BBC가 자선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을 인용해 보도했다.
23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세이브 더 칠드런은 유엔의 자료를 통해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최소 26,025명의 어린이들이 사망하거나 불구로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자선단체는 기부국들에게 제네바에서 열리는 주요 회의에 앞서 아프간 어린이들의 미래를 보호하라고 촉구했다. 아프가니스탄은 어린이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11개 국가 중 하나이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