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한 장의 사진은 그 어떤 설명도 필요 없이 강렬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소개한 올해의 사진이 이를 말해준다. 뉴델리에서 집단 폭동이 일어났을 때 한 무슬림 남성을 구타하는 폭도들의 사진을 찍은 덴마크인 시드키는 "나는 결코 내 운을 극단적으로 믿지 않는다. 나는 항상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진들을 가지고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완충제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