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100' 협의회 출범

비츠로셀 장승국 대표 협의회장 취임

사진 = 코스미안뉴스


소재와 부품, 장비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망 강소기업들이 모여 26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강소기업100' 출범식을 가졌다.

'강소기업 100'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소재 부품 장비(소부장)'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2019년에 1차로 대상 기업을 선정했으며 지난 10월에 2차로 46개사를 추가 선정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올해 10월에 새로 선정된 46개사에 강소기업 100 선정서를 수여하고 강소기업 100의 비전을 공유하도록 그간의 성과 및 성장전략을 사례 위주로 공유했다. 이어서 앞으로 강소기업의 미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소기업100 협의회장으로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가 취임했다. 비츠로셀은 1차전지 분야의 국내 선두주자이자 세계최고를 추구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장 협의회장은 "기업들에게 정부과제의 문턱을 대폭 낮추고 친기업정책이 입안되도록 정부와 지속적인 대화를 할 것이며,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위로는 대기업 아래로는 소기업과의 밸류체인을 만들어 세계시장에 동반진출하는 로드맵을 만들겠다"면서 "강소기업100 정부과제 5년은 너무 짧다. 지금부터 정부과제의 연결선상에서 후속 정부과제로 이어져야 바람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한국을 대표하는 '소재 부품 장비(소부장)' 강소기업들이 기술독립을 선도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 물심양면으로 뒷받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하여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참석자들 간의 거리유지 등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서 열렸으며, 중기부와 케이티브이(KTV)방송이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를 했다.


정명 기자


정명 기자
작성 2020.11.27 09:40 수정 2020.11.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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