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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 그리고 국제 해운 단체들은 유럽의 탄소 시장에 해양 부문에서 배출되는 온실 가스 배출량을 추가하려는 유럽연합(EU)의 계획에 대해 경고했다고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EU 27개국은 2050년까지 탄소 제로(net zero) 배출 경제를 지향함에 따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탄소 시장을 해운 시장으로 확대하기를 원하고 있다.
현재, 이 정책은 유럽을 운항하는 항공편을 가진 항공사에 유럽의 발전소, 공장에서 배출하는 배기가스를 커버하기 위해 오염 허가권을 사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런 정책을 해운 시장으로 확대하려는 제안이 공식적으로 내년 여름까지 제출되어야 하는데 이미 반대에 부딪혔다고 로이터는 밝혔다.
천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