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선우 [기자에게 문의하기] /
코로나19가 UN을 비롯한 국제기구의 대북제재 조치보다 북한 경제와 북-중 무역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엔케이뉴스가 보도했다.
한국무역협회(KITA)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1~9월 북한과 중국의 총 교역량은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73% 감소했으며, 이는 2017년 국제 대북제재로 인해 발생했던 무역량 감소 수치인 57%보다 더 가파른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방역조치의 일환으로 북한에서 현재 진행중인 국경 봉쇄로 인해 북한 경제는 더 악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선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