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장애어린이에게 보내는 따뜻한 음악선물

푸르메재단 창립 15주년 기념 작은 음악회로 신종코로나19로 지친 장애어린이와 가족 위해 재능기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장애어린이에게 보내는 따뜻한 음악선물 



▲지난 2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 강당에서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지난 2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 강당에서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클래식 공연에 미흡한 환경이었지만 밝은 표정으로 무대에 올라 진지하고 열정적인 연주를 펼쳤다.

코로나 위기상황으로 더 큰 고통을 받는 장애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 씨가 신종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는 장애어린이와 그 가족을 직접 찾아 위로와 응원의

연주를 펼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조성진 씨는 쇼팽의 ‘스케르초(Scherzo)’ 1·2·4번을 선보였다.

30분간 감미롭고 열정적으로 이어진 아름다운 선율은 장애어린이를 비롯한 청중들의 마음을 울렸다.

주 후 조성진 피아니스트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 시간만큼은 모두가 신나고 즐거웠으면 하는 바람으로 유머러스하고 활력 넘치는 이 곡을 선택했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조금쯤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공연을 할 수 있어 참 기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출처-푸르메재단




주엄지 기자
작성 2020.12.02 09:44 수정 2021.01.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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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