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열쇠 ‘실외 관광지’에서 찾다

춘천시, 삼악산 및 구곡폭포 관광객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의 열쇠를 실외 관광지에서 찾았다춘천시정부는 코로나19 발생 후 도심권 실외관광지 입장객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관광지 관광객 현황 분석 결과 삼악산과 구곡폭포의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늘었다삼악산은 20191231일 기준 관광객이 59,944명이었지만, 올해 1130일 기준 관광객은 23%증가한 74,176명이다또 같은 기간 구곡폭포 입장객도 166,262명에서 195,187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실내관광지 입장 제한 조치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실내관광지보다 실외 관광객이 선호됐기 때문으로 파악된다이에 시정부는 늘어나는 실외관광지 수요에 맞춰 올해에 이어 다양한 주요 시설개선사업을 벌인다.

 

우선 올해 삼악산에는 6,000만원을 들여 노후된 등산로를 정비했다또 구곡폭포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문배마을에 핑크뮬리 2,500주를 식재하는 등 꽃밭 조성을 추진하고 특산물 판매장과 화장실도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에 맞춰 내년에는 문배마을 등산로 정비와 목재 교량을 교체하고 삼악산 급경사지 시설보강 등 노후된 시설들을 정비할 계획이다특히 내년 3월에는 청평사에 국민여가 캠핑장을 개장하며, 청평사 관광지 정비 사업도 추진한다.

 

천보현 기자


천보현 기자
작성 2020.12.08 10:03 수정 2020.12.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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