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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년 3월 처음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4일 일정으로 이라크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교황청이 월요일(현지시간) 밝혔다"고 7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다음 주 84세가 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라크의 수도 바그다드를 비롯해 구약성서 인물 아브라함과 연계된 도시 우르와 니네베 평원의 에르빌, 모술, 카라코시 등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루니 대변인은 이라크 정부와 현지 가톨릭 교회의 초청으로 오는 3월 5일부터 8일까지 교황의 이라크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천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