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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차세대 항공모함은 핵추진 항모가될 것이며, 2038년에 국가 함대의 주력 함정인 샤를 드골함(Charles de Gaulle)을 대체하게 된다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화요일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프랑스 해군 역사상 11번째 항공모함은 프랑스 방위청 계약업체 네이벌 그룹(Naval Group)이 건조하고 미국 제너럴 아토믹스(General Atomics)사가 개발한 새로운 전자파 항공기 이륙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프랑스 관리들이 밝혔다. 이 항공모함의 길이는 300미터이며, 중량은 7만 5천 톤이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이 현재 개발하고 있는 다쏘의 차세대 전투기 또는 라팔 전투기 30대를 탑재할 수 있게 된다.
천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