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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12월 13일 12시부로 소방 동원령 1호를 발령하여 구급차량 45대와 구급대원 180명이 서울과 경기도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동원령은 수도권역에 800여 명의 커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으로 환자이송이 증가할 것에 대비한 선제적인 대응조치이다.
12개 시·도에서 동원된 소방력은 서울 25대, 경기 남부 12대, 경기 북부에 8대가 배치되며 각각 잠실 종합운동장과 수원 종합운동장, 의정부소방서로 집결한다. 구급대는 14일 10시까지 해당 장소에 집결하여 교육과 장비점검을 마치고 즉시 코로나19 확진 환자와 의심 환자 이송 업무를 시작한다. 감염보호복(D급) 착용 및 차량 내외부 세척소독·인체소독 등 감염방지를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서문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