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맞이 ‘팥 손난로 만들기’ 체험 꾸러미

북촌문화센터, ‘액운이 가고 따스함이’ 비대면 체험

사진=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15()부터 동지맞이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액운이 가고 따스함이를  진행한다일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冬至)는 작은설로 여겨져 동지 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는 동지첨치(冬至添齒) 풍습이 전해내려 온다. 때문에 동지가 되면 잡귀를 쫓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 붉은 팥으로 팥죽을 쑤어먹거나 집안 곳곳에 팥을 두어서 액운을 쫓기도 했다.

 

북촌문화센터는 여느 때보다 어려웠던 올 한해를 보내며, 따뜻한 동지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팥 손난로 만들기체험 꾸러미를 발송한다. 팥 손난로 만들기체험 꾸러미는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규방공예 강사와의 협업으로 제작되었으며, 누비 주머니 만들기 재료와 팥으로 구성되어 있다.

 

팥 손난로 만들기체험 꾸러미는 누비원단 주머니에 팥을 담아 실·내외에서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손난로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액운을 쫓는 힘이 있다는 팥의 온기를 가족 또는 지인에게 선물해도 좋다. 체험은 무료이며 사전예약을 받는다.

 

이정민 기자

이정민 기자
작성 2020.12.15 11:13 수정 2020.12.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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