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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욕지면사무소는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로 꽁꽁 언 마음을 녹여주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세창건설(대표 서민교) 백미10kg 50포(150만원 상당), 욕지도청보리오토캠핑장(대표 김세아) 백미10kg 20포(62만원 상당), 통영해양산업(대표 강희자) 백미10kg 16포(50만원 상당)를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백미를 기탁한 기업들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누면 사랑이 배가 된다는 생각으로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기 바라며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곤 욕지면장은 “연말연시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되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백미 기탁을 해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기탁 받은 백미는 관내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