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작가 강명주 개인전이 열린다.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개인전을 갖는 강작가의 입술 포인트 그림은 이불이나 쿠션 커텐 소품 가방 의류 등 다양한 활용가치를 더하며 좋은 반응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에서 활동중인 강작가의 서울나들이는 2018.10.13 - 17 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로 11길 9(가회동 55-3) 아트코파 북촌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2018.10.13일 오후 5시 개막전 이 진행된다
그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섹시미이다. 입술이라는 매개체에 핑크 등 화려한 색상을 덧입히는 행위 그 자체가 섹시다! 그리고 그녀의 작업 스타일도 화끈하다. 강작가의 작품은 자연의 보이지 않는 질서와 조화, 균형 등을 표현하면서 자연스럽게 소통의 한 부분으로 입술모양이 상징적으로 표현되었다.
입(mouth)은 소통을 위한 과정으로 말을 하지 않고서는 개인의 이데아(idea)를 실현 할 수 없다, 작가의 주된 관심사는 자연과의 대화이다. 가공되지 않는 자연물인 나뭇잎을 가지고 유심히 관찰 하면서 그 자연 안에 있는 생명의 원천을 찾고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이다. “예술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연이 만들어주는 것이다” 파울클레의 말처럼 자연과의 다양한 대화를 하기위한 과정으로 서의 입술모양이 등장하였다. - 박 철 호 (작가 ) -
강작가는 불가능할 것 처럼 보이는 일도 일사천리로 단숨에 해결해 버린다 추진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대단하다 이러한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그녀만의 독특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탄생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은 매력들이 그녀의 감각에 의해 어떻게 발산될지 내심 기대가 된다.
- 남 혜 경 (작가) -
[한국종합예술신문 편집국 지형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