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2020 기후변화 대응 대표기술 10선 선정

식물계절 관측자료를 통한 산림의 기후변화 영향 분석과 예측 기술 인정받아

사진=산림청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선정한 『2020 기후변화 대응 대표기술 10선』에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주관하고 국립수목원이 수행하는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은 전국 10개 국·공립수목원이 참여하여 한국생물계절관측네트워크(Korea National Phenology Network) : 산림청 주관으로 산림의 기후변화 영향 예측을 위해 구성되었으며, 현재 국·공립수목원 1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물향기수목원(경기 권역), 강원도립화목원(강원 권역), 대구수목원(경북 권역), 경남수목원(경남 권역), 미동산수목원(충북 권역), 금강수목원(충남 권역), 대아수목원(전북 권역), 완도수목원(전남 권역), 한라수목원(제주 권역)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핵심 기술은 한반도 산림의 식물계절 관측 자료를 DB화 하고, 이를 분석하여 지난 10년간 산림의 생태시계가 빨라지고 있음을 밝혔고, 세계 최초로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기법을 적용하여 식물계절 예측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산림 분야의 선제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김상용 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대응기술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한반도 산림생태계의 정교한 장, 단기 예측이 가능해짐으로써 생태계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국립수목원 기후변화 사업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 카드 뉴스로 소개된다.


정명 기자


정명 기자
작성 2020.12.21 10:08 수정 2020.12.21 10:29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정명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광안리의 아침
2025년 8월 12일
또랑
연꽃
흰새
개구리밥
2025년 8월 10일
유활파워/류카츠기치유/유활의학
오십견사례
행운의 네잎클로버
마법같은 미용과 건강 비법 공개.️유활미용침/1권-혈(穴), 2권-선(線..
중국로봇백화점 오픈! 인간 대체가 시작된다
충격적 몸무게, 케이트 미들턴 이 위험하다?!
2026년 국립목포대학교 담양캠퍼스 스마트농수산융합학과 수시학생모집
철비
연꽂
매미와 거미줄
오리부부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