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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감염병 전문가인 파우치 박사가 22일(현지시간) 모더나 백신을 투여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미국의 국가 최고 의료공무원 중 일부는 일반인들의 백신 접종을 촉구하기 위해 국립보건원(NIH) 의사 및 간호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처음으로 투여 받았다.
미국 보건부장관, 프란시스 콜린스 NIH 원장 등도 백신 주사를 맞았으며, 국립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의 소장인 앤서니 파우치도 코로나19 백신을 투여받았다. 이들의 공개 접종 행사는 백신에 대해 대중이 신뢰를 갖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질병관리청장과 의료공무원, 일선의 의사와 간호사들은 언제 쯤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을지 기약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