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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금요일 크리스마스 메시지에서 국가주의와 '과격한 개인주의 바이러스'를 비난하면서 정치 및 재계 지도자들은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시장세력과 특허법을 우선시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26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성 베드로성당의 중앙 발코니가 아닌 바티칸 내부의 강연에서 그의 전통적인 '도시와 세계에(Urbi et Orbi)' 보내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코로나19 대유행과 그것의 사회적, 경제적 영향이 메시지의 주를 이루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메시지에서 갈등과 인도주의적 위기로 고통 받는 국가들을 위해 세계적인 단결과 도움을 요구했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