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비축기지 야외공원에 ‘빛의 바다’ 조명전

겨울탱크 빛 축제 ‘빛의 바다’ 두 달간 진행

사진=서울시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겨울탱크 빛 축제 빛의 바다조명전시를 야외공원 곳곳에서 오는 221일까지 약 2개월 동안 개최한다. 조명 운영시간은 매일 저녁 5시부터 9까지이며 이 시간에는 문화마당과 야외산책로가 화려한 바다로 변신한다.


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아트스페이스 용궁을 만나게 된다. ‘오천 마리의 정어리 떼가 줄지어 유영(遊泳)하는 사이로 대형 거북이바다사자(강치)’가 노니는 모습을 한지등()으로 제작하였는데 환상의 바다 속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탱크6(T6)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헤엄치는 물고기 떼를 따라가 보자. 풀숲 이곳저곳에서 귀여운 고양이와 생쥐,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것 같은 비둘기들이 있다. 길가의 나무그루터기 조명등에 잠시 쉬어가는 것도 색다른 재미이다.


탱크5(T5)와 매봉산 둘레길 방향으로 가는 길목에서는 거대한 무지갯빛 고래가 꿈의 조각들을 뿌리며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알록달록한 여러 색의 조각들로 만들어진 고래 조명등은 작은 희망이 모여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이번 빛의 바다조명전시의 임영택 예술감독은 칠흑 같은 심연, 그 바다 속을 유영하는 오천 마리의 작은 물고기들이 보여주는 생명력과 꿈과 도전을 상징하는 고래를 통해 현재 어려운 상황에 있는 많은 시민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한다.

 

문화비축기지 겨울탱크 빛 축제 빛의 바다에 대한 문의는 문화비축기지 블로그(http://blog.naver.com/culturetan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1.01.01 11:00 수정 2021.01.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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