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지능형 CCTV로 보다 안전한 사회 구축한다

지능형 CCTV 시범사업 통해 재난재해·학교 안전 선제 대응

사진=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올해 추진한 ‘재난재해 및 학교 안전 관련 지능형 CCTV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지능형 CCTV 기술 발전과 확산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KISA는 지난 2018년부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수요처(공공, 지자체)를 컨소시엄 방식으로 선정해 ▲학교 안전, 교통안전, 범죄예방 등 사회안전 분야 ▲산불 조기 감지 등 재난재해 분야 모두 8개 사업에 대한 지능형 CCTV 설치 및 운영을 지원해왔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자사 제품의 성능을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오탐율을 낮춰 성능을 향상했으며, 수요처는 우수한 기술을 선(先)적용하는 방식으로 국내 지능형 CCTV의 기술 발전과 확산을 도모했다.

 

올해 추진한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재난재해 분야는 ㈜마크애니가 고성군청과 함께 지능형 CCTV를 활용한 화재(불꽃, 연기) 및 침입자를 검출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해 적용했다.

 

이는 단순한 화재 감지를 넘어 주·야간 탐지기능, 화재 유발 가능성 감지 기능 등을 구현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고, 학습 및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오탐율을 완화했다.   
 

교육부와 협업해 추진한 학교 안전 분야는 ㈜에이치엠씨가 국립학교 2곳에서 CCTV 카메라와 센서 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 기반의 영상 분석 솔루션 시스템을 적용해 학교폭력, 쓰러짐, 화재감시 등의 기능을 수행했다. 학교폭력은 단순한 이미지 형태뿐 아니라 폭력과 침입 등 다양한 케이스를 기반으로 한 행동 분석 기술을 적용해 인식률을 향상시켰다.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체온측정 및 마스크 착용을 감지하고, 그 결과를 담당 교사에게 실시간 스마트폰 알람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생활 모델’을 조성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1.01.02 10:01 수정 2021.01.02 11:12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문강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자유발언] 마약과 비행청소년 문제의 심각성
광안리의 아침
2025년 8월 12일
또랑
연꽃
흰새
개구리밥
2025년 8월 10일
유활파워/류카츠기치유/유활의학
오십견사례
행운의 네잎클로버
마법같은 미용과 건강 비법 공개.️유활미용침/1권-혈(穴), 2권-선(線..
중국로봇백화점 오픈! 인간 대체가 시작된다
충격적 몸무게, 케이트 미들턴 이 위험하다?!
2026년 국립목포대학교 담양캠퍼스 스마트농수산융합학과 수시학생모집
철비
연꽂
매미와 거미줄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