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올겨울 들어 최강 한파가 다음주 중반 한반도를 덮칠 것으로 예보되었다. 2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강원영서 지방은 영하 20도까지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8일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6일부터 11일까지 기온이 크게 떨어져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도~영하 2도, 낮 기온도 영하 10도~영상 5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시베리아 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가 한반도 상공에 머물면서 강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 중에는 눈도 예보되었다. 6일과 7일 사이에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에 눈이 오겠으며 8~10일에는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에 눈이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