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코로나19 검사기관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가 가수 엠씨더맥스(MC. THE MAX)의 노래 ‘사계(하루살이)’를 ‘천만시민 긴급멈춤’으로 개사해 불러 연말연시 거리두기에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기존 가수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커버(Cover) 콘텐츠 형식으로 제작된 캠페인 영상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Pe_MbL2WPEU)에서 시청 할 수 있다.
노래를 부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정재헌 연구사는 미세먼지연구팀에서 환경 연구를 담당하고 있으며, 자치구보건소 역학조사 지원 업무 등 바쁜 업무 중에서도 퇴근 후 틈틈이 노래 연습을 하여 이번 영상에 참여했다.
정재헌 연구사는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검사를 담당하고 있는 연구원의 일원으로서 고생하는 동료들을 생각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라고 참여 의도를 밝혔다.
연구원은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유튜브 채널에 ‘노래하는 연구사’ 코너를 신설하여,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방사능 등 다양한 보건환경 문제를 커버 형식의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을 통한 시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