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KTX개통, 안동 관광붐업 시작

청량리~안동 2시간, 일일 관광권 시대 활짝

사진=안동시


오는 15일부터 중앙선 복선전철 청량리~안동 구간에 신형 KTX(EMU260)가 투입된다. 이로써 운행시간은 2시간 정도로 단축된다.


83분 첫 열차 도착과 830분 출발을 기념해 750분부터 안동역에서 소규모 개통기념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열차 진입 시 에어샷 축포와 함께 탈놀이단의 신명나는 환영 퍼포먼스에 이어 레드카펫 꽃길조성으로 방문객을 환영하고 특히, 첫 열차를 타고 안동에 온 승객들에게는 정성을 담은 손편지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인기 유튜버와 블로거, 인스타그래머가 KTX 첫 열차를 탑승하고 안동 곳곳을 직접 다니며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는랜선 타고(GO) 안동으로 고(GO)’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드라마 촬영 이후 젊은 층에 인기를 얻고 있는 만휴정을 비롯해 묵계서원과 용계은행나무 등은 연인들과 낭만족을 위한 미스터 션사인코스로 이벤트와 함께 운영된다. 월영교와 비밀의 숲이라 불리는 낙강물길공원, 구름에, 임청각 등도 젊은 층을 위한 비긴어게인 코스이다. 이밖에도 안동지역 술을 테마로 한 기승전술 코스’, 안동종가를 테마로 한 종부스쿨대중교통을 활용해 여행할 수 있는 세계유산투어등을 새롭게 마련해 모객에 나선다.


무엇보다 산재된 관광지를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회마을과 만휴정에 주말과 휴일에 시내버스를 1대 추가 투입해 운영한다. KTX개통에 맞춰 하회마을 노선에는 트롤리버스도 운행을 개시한다.


코로나 시대 관광트렌드에 맞는 관광친절 운동도 전개한다. 안동시 관광협의회 주관으로 미소로 먼저 인사하기, 친절한 응대, 마스크 필수, 덜식기구 사용, 10초 배웅하기 등을 추진한다.

 

KTX개통일인 15일부터 11일까지 1주일 동안 업종에 따라 520%까지 할인하는 안동 대() 바겐세일도 마련한다. 농협과 축협뿐 아니라 사이버 안동장터, 숙박업소, 간고등어업체, 홈플러스, 이마트 등이 참여한다.


이정민 기자
작성 2021.01.04 12:18 수정 2021.01.0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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