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도심 속 시민의 쉼터 ‘여의도공원’, 하근찬의 단편소설 ‘전차구경’, 조선부터 현대까지 이어져 온 ‘보신각 타종’ … 이 세 가지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1월의 역사가 담긴 ‘서울 미래유산’이라는 점이다.
서울시는 매달, 해당 월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 미래유산을 「이달의 미래유산」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1월의 미래유산」에는 1999년 1월 24일 개장한 ‘여의도 공원’, 1976년 1월 『문학사상』에 발표된 하근찬의 단편소설 ‘전차구경’, 신년맞이의 상징인 제야의 종 행사로 대표되는 ‘보신각 타종’이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