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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공공정책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빅데이터 기반의 표준분석모델을 개발하고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공간(空間) 위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사회현상의 의미와 상호관계를 분석하고,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공간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14)․운영해왔으며, 최근에는 “빅데이터 분석·활용”과 관련하여 관심이 있는 산업종사자, 일반인, 학생 등의 업무 및 학습도구로서도 활용이 기대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표준분석 모델은 중앙부처, 지자체 등의 수요 반영 및 기술지원을 통해 공간빅데이터 기반의 정책 및 행정업무에 활용하기 위하여 개발된 분석모델로서, 생활SOC 시설물 입지분석, 저층주거 취약지원 분석, 산업단지 입지분석, 스마트횡단보도 입지분석 등 일반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10개의 표준 분석모델을 구축하였다.
표준분석 모델은 활용이 검증된 성과물로서, 분석결과에 대한 신뢰성이 높으며 유사업무 수행 시 공동 활용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인터넷 공개를 통하여 누구나 보유한 자료를 기반으로 유사분석 수행 및 분석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간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및 표준분석 모델은 누리집(http://gisbig.nsdi.go.kr)을 통해 누구나 열람․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