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천·중랑천 야생조류 폐사체 5일 고병원성 AI 확진

야생조류 접촉 차단위해 발견지역 인근 출입 통제

사진=서울시


도봉구 우이천, 노원구 중랑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H5N8)5일 최종 확진됨에 따라 즉시 발견지점 인근 출입을 차단하고, 중랑천 및 우이천 등 야생조류 서식지에 대해 소독과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정밀검사 결과, 우이천(2020.12.26.) 및 중랑천(2020.12.27./12.28.)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H5N8)’2115일 최종 확진됐다.

 

이에 서울시는 우선 발견지점 인근에 대해 출입을 차단하고, 중랑천 및 우이천 등 야생조류 서식지에 대해 소독과 예찰을 실시 중이다. AI 항원(H5N8)이 발견된 지점 반경 10km이내를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당 지역내 가금류의 반·출입과 가축 분뇨, 깔짚, 알 등의 이동을 제한 중이다.

 

이동제한의 해제는 닭의 경우 시료채취일로부터 21일 지난 후 임상검사를 하여 이상없을 경우 해제할 예정이며, 오리 및 기타 가금류에 대해서도 시료채취일로부터 21일이 지난 후 보건환경연구원의 가축방역관을 파견하여 임상 및 혈청검사를 실시하여 이상없을 경우 이동제한을 해제할 예정이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 농장형태가 아닌 도심지내 관상목적으로 기르는 소규모 사육가구인 관계로 농림축산식품부 관련지침(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사람 및 차량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는 취하지 않는다.

 

아울러, 10km이내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에 포함된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 대해서는 멸종위기 조류 보호와 시민안전을 고려하여 조류전시장에 대한 관람을 중지시키고 매일 2회 소독과 예찰을 실시하게 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였다.


정명 기자
작성 2021.01.07 10:50 수정 2021.01.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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