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허브' 성 노동자들 생계 위협 호소

포르노 허브의 아동 성착취와 강간 등 불법 콘텐츠가 문제

대형 카드사들 결제 금지 조치

사진 = BBC 트위터 캡처


인터넷 성인사이트인 '포르노 허브'가 아동학대와 강간 관련 동영상으로 '오염'되었다는 비난을 받은 이후, 신용카드 대기업인 비자, 마스터카드, 디스커버사는 포르노 허브에 대한 모든 지불을 차단했다고 9일(현지시간) 영국 BBC가 보도했다.


하지만, 성 노동자들은 카드사들의 이런 갑작스런 결정이 그들의 생계를 위험에 빠뜨렸으며, 불법 콘텐츠의 문제도 해결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성 노동자인 메리 무디스는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성노동자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BBC가 전했다.


천보현 기자
작성 2021.01.10 12:24 수정 2021.01.1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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