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로이터통신은 10일(현지시간) "미국은 예멘의 후티 반군을 빠르면 월요일(현지시간) 외국 테러단체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로이터는 이 문제에 정통한 세 소식통을 인용하여 이번 테러단체 지정과 관련하여 "외교관들과 원조 단체들이 우려하는 것은 평화 회담을 위협하고 세계 최대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에 대한 블랙리스트 결정은 1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가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인계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라고 로이터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