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농촌형 교통모델 버스형 본격 운행

교통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 보편적 교통복지

사진=영동군


충북 영동군은 지역 최초로 농촌형교통모델 버스가 올해 14일부터 정식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촌형교통모델 버스는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지역인 산간 벽지와 오지주민을 위해 진입이 가능한 소형버스를 배차해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버스다.

 

주민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대형버스가 운행되고 있는 기존 노선버스 체계를 정비하고 개설하는 맞춤형 방안이다. 영동군은 소형 공영버스 2대를 구입해 농어촌버스 운영사인 동일버스에 위탁해 14일부터 용산면 오지마을인 귀비대-용산면-법화-미전-하청화, 한석리 동화마을-부릉-천작, 권정-율리의 3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형 교통모델 버스 요금은 기존 농어촌버스 요금과 동일한 현금기준 일반성인 1500, 청소년 1200원이다

 

군은 이번 노선 운행으로 버스를 타러 1Km이상 걸어서 나와야 했던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돼 보편적 교통복지 구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1.01.13 08:57 수정 2021.01.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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