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트니크V 러시아 백신 아르헨티나 도착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등도 긴급 사용 승인

사진 = 로이터통신 트위터 캡처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2차 분량이 토요일 아르헨티나에 도착해 일선 의료진들에게 접종할 수 있게 되었다고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약 30만회 접종 분의 백신이 모스크바로부터 출발한 아르헨티나 특별기편으로 아르헨티나에 도착했다. 더 많은 선량이 이달 말과 2월에 추가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헨티나 외에도 다수의 국가들이 스푸트니크5 백신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과이가 여덟 번째로 러시아 백신을 승인한 외국 국가가 되었고, 그 외에도 이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한 나라들로는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알제리, 세르비아 등이 있다고 로이터는 밝혔다.


천보현 기자
작성 2021.01.17 10:13 수정 2021.01.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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