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검찰, 베네수엘라 검은 돈 포착

30여개 은행에서 11조 1400억원

사진 = 블룸버그통신 트위터 캡처


"스위스 검찰은 베네수엘라에서 횡령된 공적자금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있는 90억 프랑 (101억 달러, 약 11조 1,400억원)의 은행 계좌를 확인했다"고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스위스 현지 매체인 '르 마틴 디만체' 신문을 인용한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취리히 검찰은 2019년 말 수사를 개시한 이후 베네수엘라 정부와 가까운 사람들이 30여개 은행의 수백개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자금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민 기자
작성 2021.01.18 09:53 수정 2021.01.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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